아프리카TV(대표 서수길)는 오는 18일부터 온라인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아시아 최강팀을 가리는 ‘스톰리그’를 독점 생중계한다고 17일 밝혔다.

‘스톰리그’는 중국 NEOTV가 개최하는 대회로 중국 8팀, 한국 2팀, 대만 2팀 등 12개 팀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TNL, TNM 등 두 팀이 초청을 받아 대표로 출전한다.

이 대회는 오는 18일부터 3주 동안 화, 수, 목 오후 8시부터 만나볼 수 있다. 12팀은 6팀씩 2개 그룹으로 나눠 조별 리그를 거친 후 순위에 따라 듀얼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이런 가운데 이번 리그는 아프리카TV 웹 서비스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히오스연맹전'채널에 접속하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아프리카TV는 ‘히어로즈’ 대회의 재미를 보다 극대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중계진 조합으로 방송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오는 18일 한국팀 첫 출전에서는 채정원 캐스터와 임성춘 해설위원이 합을 맞춘다. 또 25일부터는 온게임넷에서 활동 중인 김정민 해설위원이 가세하게 될 예정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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