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 주가가 1%대 하락하는 등 4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신사업 부문에 뛰어들면서 시장의 관심을 모았지만 핵심인 게임사업에 대한 우려가 투자를 망설이게 하는 원인으로 보인다. 26일 NHN 주가는 전일보다 0.43%(300원) 하락한 6만9500원으로 마감됐다.

NHN은 23일부터 4거래일간 평균 1% 내외의 하락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는 게임업계 성수기로 통하는 겨울방학 시즌임에도 가시적인 성과가 발표되지 않은 영향으로 보인다. 다만 NHN이 올해부터 간편결제를 중심으로 한 핀테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소식이 큰폭의 하락세를 막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더게임스 서삼광 기자 seosk@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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