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국제e스포츠연맹(이하 IeSF) 회장이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 출연한다.

IeSF는 전 회장이 로이터통신과 ‘e스포츠의 정식 스포츠 종목화’를 주제로 인터뷰 한 내용이  16일 밤 11시(한국시간) CCTV뉴스 채널을 통해 전세계에 방영된다고 밝혔다. 

이 방송은 e스포츠를 바라보는 국제 스포츠 사회의 시각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전 회장은 그 동안 접했던 많은 국제 스포츠계 인사들과의 만남을 사례로 들어 e스포츠의 글로벌 정식 스포츠화의 가능성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있음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은 이외에도 'LoL 챔피언스 코리아' 현장을 방문하고 SK텔레콤 T1 프로게임단 이성영 단장 및 ‘페이커’ 이상혁 선수, CJ 엔투스 ‘매드라이프’ 홍민기 선수 등과 만나 스포츠 종목으로서의 e스포츠에 대해 인터뷰를 가졌다.

한편 전 회장과 로이터통신이 진행한 인터뷰는 CCTV뉴스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방영될 예정이다. 다음날 오후 11시부터는 CCTV뉴스 채널로부터 생중계되는 CCTV월드인사이트 코너에서 IeSF 전 회장의 인터뷰를 비롯, 한국e스포츠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이 방영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 이어진 패널 토론은 IeSF 임철웅 사무총장이 e스포츠 패널로 출연, 중국 스포츠 해설가, 미국사회포럼연합 부회장 등 스포츠 전문가들과 e스포츠의 현황과 미래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더게임스 서삼광 기자 seosk@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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