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각 신임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이 지난 23일 오후 전라남도 나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위치한 본원 1층 빛가람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3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송 신임원장은 취임사에서 “30여년 간 콘텐츠산업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큰 그림을 그리는 창의적 전략가가 되겠다”며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업을 펼쳐 우리 콘텐츠산업을 세계 속의 메이저로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 원장은 이어 “임직원들 또한 나만이 할 수 있는 업무를 찾아 선택하고 집중하는 창의적 전략가가 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국민에게 언제나 사랑받고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더게임스 서삼광 기자 seosk@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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