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이성호 장애인먼저실천본부 본부장, 권영식 넷마블게임즈 대표.

권영식 넷마블게임즈 대표가 지난 10일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주최하는 ‘2014 장애인먼저실천상’ 시상식에서 대한적십자총재상을 수상했다.

게임업계 최초로 장애인먼저실천상을 수상한 넷마블은 △장애학생의 신체발달과 사회성 함양을 돕는 ‘장애학생e스포츠대회’개최 △장애학생들의 여가문화 증진을 위한 ‘게임여가문화체험관’ 개설 △장애인단체와 함께 어려운 환경에 처한 장애인을 돕는 ‘긴급지원’ 등의 활동을 통해 올 한해 장애인식개선에 기여한 바를 평가 받았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 장애인의 사회 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는 등 장애∙비장애 구분 없이 함께 어울리는 선진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이바지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 대표는 또 " ‘장애인권교육용 그림책 제작사업’ 지원, ‘학부모 게임문화교실’ 개설 등 장애인을 위한 나눔 활동 및 게임업종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96년부터 시작해 올해 18회를 맞이하는 장애인먼저실천상은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장애인 권익증진에 앞장선 개인 및 단체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더게임스 박상진 기자 kenny@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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