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게임넷의 유튜브 다시보기 서비스가 내달 이후에도 계속 제공된다.

온게임넷은 지난 27일 CJE&M 측이 계열 방송사 전체를 대상으로 '유튜브 다시보기 서비스 중단' 안내를 내보냈지만 온게임넷은 이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28일 현재 유튜브를 통해 제공되는 온게임넷 영상에는 서비스 종료 안내문이 사라진 상태다.

온게임넷 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중지 안내문은 CJE&M 채널에서 일괄적으로 안내문을 노출시키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온게임넷의 다시보기 서비스와 상관이 없는 일"이라며 "현재 관련 안내문을 영상에서 삭제한 상태이며, 온게임넷의 프로그램들은 12월 1일 이후에도 유튜브 등을 통해 다시보기가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MBC 등 지상파 2개사와 CJE&M은 지난 27일 유튜브를 통한 다시보기 서비스 중지를 공지한 바 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