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코리아(대표 이희성)는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와 협력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14’ 엔씨 부스에 참가해 신형 SSD 제품을 전시하고, ‘블레이드&소울’ 체험관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인텔은 엔씨가 내놓은 대작 온라인게임 ‘리니지 이터널’ 체험관에 자사의 신형 SSD가 들어간 PC를 제공하는 등 게이머들에게 신제품을 알리기 위해 열을 올렸다. 최근 고사양 온라인게임이 잇따라 발표되면서, 한동안 침체됐던 하드웨어 업그레이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행보였다.

인텔은 이를 위해 엔씨 부스 한켠에 마련된 인텔 제품군 체험코너에는 ‘블레이드&소울’을 즐길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해, 보다 높은 수준의 게임 환경을 체험하는 코너를 마련했다. 체험부스에서 사용된 제품은 인텔 ‘SSD 730’ 시리즈와 ‘SSD 530’ 시리즈.

‘SSD 730’은 고사양 게임을 최고의 품질로 즐기기 원하는 게이머를 위한 제품이다. ‘SSD 730’은 인텔 컨트롤러를 통한 강력한 성능과 더불어 eMLC 기반의 낸드 플래시 메모리 통해 안정성을 제공하고 있으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의 셧다운 현상에서도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도록 캐패시터를 내장하여 저장매체로의 안정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인 제품.

‘SSD 530’은 일반 유저를 대상으로 하는 제품으로 읽기 성능 540MB/s, 쓰기 성능 490MB/s의 스펙을 가진 모델로 2.5인치, M.2, m-SATA 인터페이스로 구분된 제품군으로 인텔 SSD는 5년의 워런티를 가지고 있다.

[부산 = 더게임스 특별취재팀 서삼광 기자 seosk@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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