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에스아이코리아(대표 공번서)는 대만에서 개최된 세계적인 ‘오버클러커’들의 축제 ‘MSI MOA(마스터 오버클럭 아레나) 2014’ 행사에서 총 136개의 오버클럭 세계신기록이 나왔다고 21일 밝혔다.

‘MOA 2014’ 결승전은 치열한 예선을 뚫고 올라온 전세계의 19명의 ‘오버클러커(PC부품의 정규 처리 속도를 튜닝하는 사람들)’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대회 규칙은 엠에스아이의 파워서플라이 ‘X99S M파워’와 메인보드 ‘Z97 M파워’ 모델을 사용하돼, 냉각솔루션 및 다른 컴포넌트에 대한 제한이 없는 ‘무제한(NO LIMIT)’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종우승은 프랑스에서 참가한 ‘위저티(Wizerty)’가 차지했으며, 2500달러(약 260만원)와 MSI 최신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를 부상으로 획득했다.

한국대표로 참가한 박국현(OC_windforce)은 3위로 입상하는 기록을 남겼으며, 부상으로 1500만 달러와 신형 파워서플라이 제품을 부상으로 받았다.

[더게임스 서삼광 기자 seosk@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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