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피닉스가 ‘KDL 시즌3’에서 최다 누적상금 5400만원을 획득하기 위한 도전에 나선다.

MVP피닉스는 오는 21일 서울시 서초구 넥슨아레나에서 진행되는 경기에서 12연승이라는 대기록과 함께, 최다 누적상금 쟁취를 위한 경기를 펼친다. 상대는 이번시즌 5승5패로 2위에 랭크된 포커페이스다.

MVP피닉스는 최근 개최된 ‘IeSF 아시아 챔피언십’ ‘도타2’ 대회를 제패해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한다. 또, 한국팀 최초로 ‘도타2’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만큼 대기록 달성의 가능성도 높은 상태다.

특히 ‘KDL 시즌3’ 11연승과 국제 대회 우승의 여세를 몰아 전승의 위업을 달성하고자 하는 MVP피닉스와 정규 리그 2위인 포커페이스의 대결은 치열한 공방이 오갈 전망이다.

한편, 티어2 마지막 경기에는 로템과 겟아웃츠가 맞붙는다. 이날 경기에서 겟아웃츠가 승리하면, 동률을 기록하고 있는 로템과 벳보이즈와 재경기를 펼쳐 탈락팀을 확정하게 된다. 이 경기에서 패한팀은 티어3로 강등된다.

이 외에도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한 포커페이스와 레이브는 결승 진출권을 두고 28일 ‘넥슨 아레나’에서 3판 2선승제 방식으로 맞붙는다.

[더게임스 서삼광 기자 seosk@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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