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오는 14일 러시아 쿠빈카에서 열리는 ‘월드오브탱크(WoT)’ 대회에 앞서  특별전 성격의 대회인  ‘쿠빈카컵’ 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쿠빈카컵’은 ‘WoT’ 글로벌 리그 ‘워게이밍넷 리그(WGL)’와는 별개로 러시아 및 아시아 지역 대표 5개팀을 초청해  열리는 대회다. 총 상금은 1만달러(약 1000만원)로 세계 최대의 전차 박물관으로 유명한 러시아의 쿠빈카 전차 박물관에서 열리게 된다.

이번 대회에는 ‘월드 오브 탱크’ 글로벌 최강팀으로 알려져 있는 나비(NA’VI)와 유니티(UNITY)가 러시아 서버 대표로 참가하며, 중국 서버 대표 RG레이저(RG Razer), 아시아 서버 대표 엘롱(ELONG), 한국 대표 아레테(ARETE)가 각각 참가하게 된다.

‘쿠빈카컵’에 출전한 한국 대표 아레테의 경기는 14일 오후 7시부터 워게이밍넷 트위치 TV 채널과 온게임넷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더게임스 서삼광 기자 seosk@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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