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20일 '블레이드&소울(이하 블소)' e스포츠 대회인 '천하제일비무 프리시즌'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은 새로운 프리시즌 시행 전에 바뀌는 비무 시스템을 체험하는 기간으로, 20일부터 내달 3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이번 사전 준비기간을 통해 e스포츠 참가자들은 ▲그 동안의 시즌 랭킹 초기화 ▲다전제(3전 2선승제)의 적용 ▲동등한 능력치로 대결하는 표준 능력치 방식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엔씨 측은 20일부터 '블소' e스포츠 리포터 겸 홍보대사 활동을 하게 될 '블소걸'을 선발한다. 지원자는 오는 29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고, 서류 심사와 오디션을 거쳐 내달 10일 이후 최종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지난 6월 비무제 임진록 시상식에서 '블소'로 진행하는 e스포츠 리그 출범 및 월드 챔피언십 개최를 발표했다. 블소 e스포츠와 정규리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곧 공개될 예정이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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