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훈 엔티스피어 대표.

엔티스피어(대표 신동훈.사진)는 12일 서울 신논현역 데브기어 컨퍼런스홀에서 ‘이지스넥타 쇼케이스’를 갖고  게임 서버 제작을 도와주는 이 제품의 시스템을 소개했다.

이날 신동훈 엔티스피어 대표는 “온라인 서비스와는 달리 모바일은 접근성이 좋아 이용자들이 많이 몰리는 만큼 서버가 분산이 가능해야 된다”며 “‘이지스넥타’는 서버 분산을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그는 ‘이지스넥타’는 서버 1대당 100만 유저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으며 1만 유저가 동시 접속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3단계 보안을 적용하는 한편 보안에 대한 R&D를 통해 꾸준히 안정성을 더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지스넥타'의 시연자로 나선 홍현두 엔티스피어 PD는 직접 '이지스넥타'를 사용해 '몬스터길들이기'의 게임 서버를 구현했다.

그는 시연에서 게임 데이터 작성, 뽑기 시스템과 캐릭터 구성 등과 같은 모바일RPG를 만드는데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들을 ‘이지스넥타’ 안에서 간단히 설정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홍 PD는 ‘이지스넥타’를 통해 설정한 몬스터 및 캐릭터 정보를 그래프로 볼 수 있어 보기 편하다고 말했다. 또 RPG게임에서 특징적인 몬스터 보상 및 뽑기 시스템과 월드맵과 같은 콘텐츠 역시도 ‘이지스넥타’를 사용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을 시연을 통해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저장된 웹 데이터베이스를 시연용 프로그램으 데이터로 처리해 구현하며 시연을 종료했다.

홍 PD는 “‘이지스넥타’를 사용해 하나하나 정보를 입력하는 것에 불편을 느낄 수있다”며 “미리 준비된 샘플 데이터를 사용한다면 ‘이지스넥타’를 쉽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박상진 기자 kenny@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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