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터치와 소니엔터테인먼트코리아가  각각 PS 비타 전용 액션 게임 ‘토귀전극’과 PS4, PS3 전용 ‘디이블위딘’을 한글화해 발매에 나선다.

콘솔 타이틀시장에서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 디지털터치(대표 정성헌)는 내달 29일 ‘토귀전즉’의 일본어판을 우선  발매한 후 한글판을 선보인다는 방침.  늦어도 연내에는 한글판을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작품은 지난해 출시된 ‘토귀전’의 후속작으로 전작 내용을 고스란히 담고 있으면서도 다양한 콘텐츠가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캐릭터들과 더불어 개성적인 캐릭터가 등장하고 있으며 6개의 스토리가 눈길을 끈다. 작품의 배경은 일본 막부시대로, 오니의 힘으로 시공간이 뒤틀린 세계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카와우치 시로)는 ‘디이블위딘’ 한글판을 10월 15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미지의 괴물들이 덮쳐오는 공포와 맞서 싸우는 호러 장르다. 특히 개성적인 등장인물들과 함께 여러 가지 수수께끼와 난관을 극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이 회사는 '디이블위딘' 이외에도 더 많은 이용자들이 PS4, PS3의 엔터테인먼트 세계를 즐길 수 있도록 많은 플랫폼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더게임스 박상진 기자 kenny@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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