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형우 판도라TV 대표(사진 왼쪽)와 김경익 판도라TV 이사회 의장(사진 오른쪽)

판도라TV 창업자인 김경익 이사회 의장이 대표로 복귀한다.

판도라TV는 오는 30일부로 전문경영인으로 지난 3년간 일해온 최형우 대표가 사임하고 창업자인 김경익 이사회 의장이 대표로 복귀한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측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맞춰 창업철학을 바탕으로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김경익 의장이 경영에 복귀하게 됐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또 최형우 대표는 올 연말까지 판도라TV 고문으로 활동하며 경영 노하우를 전수함과 동시에 다산네트웍스와의 합작법인인 팬더미디어 경영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판도라TV는 김경익 대표 체제 하에서 판도라TV의 모바일 사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KM플레이어의 글로벌화를 더욱 가속화시켜 모바일 동영상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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