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회장 오준원)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굿게임쇼’에서 부스를 마련하고 국내외 유명 보드게임 및 신작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협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이스라엘에서 개발한 숫자 타일 보드게임 ‘루미큐브’를 비롯해 카드를 비교해 같은 그림을 빨리 찾는 유럽형 파티게임 ‘도블’, 18개 보석 큐브 전략게임 ‘젬블로’, 카드 한 세트로 50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로만엠파이어’ 등을 선보인다. 이밖에 협회 부스에서 제품 구입 시 20~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들 보드게임은 인지발달, 민첩성에 도움이 되고, 보드게임에 처음 입문하는 사람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게 협회 측의 설명이다.

특히 오준원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장은 “보드게임은 혼자 할 수 없기에 자연스럽게 대인관계가 증진되고, 의사소통 능력이 향상된다는 것이 입증됐다”며 “정서적 교류 및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으로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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