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송병준)는 모바일 야구 ‘9이닝스’ 시리즈가 전세계 누적 2000만 다운로드를 넘겼다고 2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2009년 ‘9이닝스:프로베이스볼2009’를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발표한 이후 꾸준히 시리즈를 이어왔다.

특히 ‘9이닝스:프로베이스볼2011’부터 미국 메이저리그 선수협회(MLBPA) 공식 라이선스를 통해 실제 메이저리그 선수 데이터를 적용했다. 이에 미국, 일본, 대만 등 야구 인기 국가에서 큰 폭으로 성장세를 보였다.

이런 가운데 이 회사는 2000만 다운로드 돌파 기념과 함께 2014년 메이저리그 시즌에 대응하기 위한 '9이닝스:프로베이스볼2014(국문명 '9이닝스:2014프로야구')'로 버전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 10일자 메이저리그 최신 로스터가 반영됐다. 또 실제 일정을 바탕으로 타자 및 투수 약 460여명 팀 이동 상황과 신규 선수 및 은퇴 선수 현황 등이 그대로 적용됐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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