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싸이월드'가 SK커뮤니케이션즈의 손을 떠나 독립을 시작한다.

싸이월드(대표 김동운)는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저에게 독립 서비스 개시를 공지했다. 이와 함께 SK커뮤니케이션즈와 분리된 이용약관을 게시했다.

싸이월드가 홀로서기를 시작함에 따라 그동안 회원정보가 연동됐던 서비스도 분리됐다. 단, 네이트온 등 기타 플랫폼과 계정연동을 원하는 이용자에 한해 계정연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싸이월드는 이번 홀로서기를 계기로 미니홈피를 중심으로 한 모바일 서비스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더게임스 서삼광 기자 seosk@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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