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아시아총괄 응치순)는 27일 프로페셔널 DJ 및 음악 전문가를 위한 프리미엄 DJ 헤드폰 'HD8 DJ' 'HD7 DJ' 'HD6 MIX' 등 3개 제품을 발표했다.

이번 공개된 제품은 모두 외부 소음을 감쇄시킬 수 있는 높은 압력 레벨과 다이내믹한 사운드 제공에 초점을 맞춰 설계됐다. 특히 밥 싱클레어, 루치아노, 엔디 벡스터, 미실, 다비나 등 세계적인 DJ들과 협력을 통해 완성됐다.

먼저 'HD8 DJ'는 사운드 재생 능력이 탁월하고, 'HD7 DJ'는 라이브 음악에 최적화됐다. 두 제품 모두 저음이 강조된 음색으로 선명한 사운드가 제공된다.

여기에 원-이어 모니터링을 위해 210도까지 회전 가능한 이어 컵이 장착됐으며, 각각 다른 3개 형태로 착용이 가능하다. 특히 나선형의 3m 케이블, 바요넷 트위스트 록으로 양쪽 이어 컵 모두 연결이 가능하다.

반면, 'HD6 MIX'는 스튜디오 내에서 음악 작업 시 사용하기 적합한 모델로 균형 있고 정확한 사운드 출력이 믹싱 및 모니터링 작업에서 효과를 발휘한다.

이들 제품의 공식 소비자 가격은 'HD6 MIX' 37만9000원, 'HD7 DJ' 43만9000원, 'HD8 DJ' 51만9000 원이며 모두 2년간 국제 보증 기간이 제공된다. 또 단종 이후에도 최소 5년간 부품 교체 서비스가 지원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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