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닌텐도(후쿠다 히로유키)가 5일 닌텐도 3DS용 게임인 '동키콩리턴즈3D'와 '레고레전드오브키마:라발의여행'을 출시했다.

먼저 '동키콩리턴즈'는 동키콩이 파트너인 디디콩을 등에 업고 펼쳐지는 모험을 다룬 액션 게임이다. 국내에서는 동키콩이 주인공인 타이틀이 처음 발매되는 것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 작품은 한가로운 섬 '동키콩아일랜드'에 악기 모양을 한 티키족이 나타나 바나나를 대량으로 약탈하자 이들을 물리치고 바나나와 평화를 되찾기 위한 동키콩의 모험을 다루고 있다. 이와함께 '정글', '비치', '동굴', '볼케이노' 등 새로운 장치와 개성 강한 적들로 가득한 80여 개의 코스가 마련돼있고 다양한 액션이 구현돼 호쾌한 액션을 누릴 수 있다.

다음으로 '레고레전드오브키마'는 인기 완구 레고의 '키마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게임이다. 주인공인 사자부족의 왕자 '라발'이 탐욕에 눈이 먼 악어부족 크래거에 맞서 동물 부족들의 마법 에너지 '키'의 균형을 지키기 위해 떠나는 모험을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

한편 '동키콩리턴즈'는 7일 발매되며 '레고레전드오브키마' 는 오는 2014년 1월 23일 출시될 예정이다.

[더게임스 구지원기자 endimia@thegames.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