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대표 강용남)가 7일 모니터 화면을 300도까지 회전히켜 듀얼 모드로 사용할수 있는 노트북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듀얼모드 노트북 레노버 플렉스 14, 15는 요가 11S의 스탠드 모드를 극대화 한 제품으로 평소에는 노트북으로 사용하다가 필요할 경우 스탠드 형태로 변형시켜 사용할 수 있는 듀얼 모드 노트북 시리즈다. 또 화면을 반대로 돌렸을 때에는 터치 시 화면이 뒤로 넘어가지 않기 때문에 터치가 용이하다.

플렉스 시리즈는 인텔의 코어 i5 프로세서를 탑재해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며 메모리는 최대 8GB까지, 용량은 1TB까지 제공해 저장공간 역시 넉넉하다. 플렉스 15는 15.6인치 형의 HD나 풀 HD 와이드 스크린을 선택할 수 있으며 플렉스 14는 10 포인트 멀티 터치가 가능한 14인치 형 HD 와이드 스크린이나 풀 HD 와이드 스크린 중 선택할 수 있다.

또 그래픽 성능 역시 엔비디아 GT 740M으로 하드코어 게임을 즐기기에는 무리지만 가벼운 게임이나 영화 등을 감상하는데는 충분하며 돌비 스테레오 스피커를 지원한다. 배터리 성능은 절전모드로 9시간 정도를 사용할 수 있다.

한편 플렉스 15는 11월 18일 판매가 시작되며 플렉스 14는 오는 12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더게임스 구지원기자 endimia@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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