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게임] 중원을 베다
[웹게임] 중원을 베다
  • 임지혜
  • 승인 2013.10.17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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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영웅전’ 등 김용 무협세계 ‘방대’
15개 소설 스토리 녹여내…1000여명 협객 무림 휩쓸어

최근 지난 10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중원을베다’가 무협 매니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엔틱게임월드(대표 최준규)가 선보이는 이 작품은 중국의 유명 작가 김용의 소설 15개를 총망라해 거대한 스케일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곽정, 양과, 장무기 등 김용의 소설에 등장하는 천 여 명의 협객이 게임 속에 등장해 정통 무협의 깊이를 살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수많은 웹게임이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무협 웹게임의 단골 소재로 쓰이는 김용 작가의 소설 15개가 녹아 있는 ‘중원을베다’가 인기 몰이에 나서고 있다. 사조영웅전, 신조협려, 의천도룡기, 소오강호, 천룡팔부 등 김용의 유명 작품을 하나의 게임에서 느낄 수 있다는 점이 무협을 좋아하는 유저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중원을베다’의 가장 큰 특징은 총 천 여 명에 달하는 다양한 협객들이다. 협객들은 각각의 특징에 따른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으며 협객을 모아 레벨 상승, 자질 향상을 통해 능력치를 강화할 수 있다. 특히 소설 속 주인공들을 모두 협객으로 모집해 사용할 수 있어 유저들의 수집욕을 자극한다.

협객은 객잔에서 은화, 원보를 사용하여 갱신한 뒤 모집하거나 메인 임무를 완료 후 보상으로 획득 가능하다. 협객은 녹색, 남색, 자색, 적색, 오색 협객으로 나뉘며 적색 협객이 가장 강력한 무공을 자랑하는 협객이다. 모집한 협객으로 전투력을 증가시키거나 특수 효과로 전투를 유리하게 해주는 출전, 은화를 획득할 수 있는 노동, 다양한 훈련 강도를 조정할 수 있는 훈련 등을 수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작품 내 캐릭터는 철장, 신권, 절도, 천검, 선곤, 패창등 총 6개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철장은 내공 공격이 가미된 권법을 사용하며 신권은 외공에 특화된 권법을 사용하는 캐릭터다. 절도는 강력한 도검을 사용해 외공 공격에 능하며 천검은 도검을 주로 사용해 상대방의 약점을 놓치지 않는다. 또한 선곤은 내공을 이용한 강력한 창곤술이 특징이며 패창은 끊임없는 수행을 통해 강력한 외공이 담긴 창곤술을 사용하는 캐릭터다.

이 작품은 15개 소설이 모두 들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원을 베다’라는 새로운 소설을 읽는듯 한 뛰어난 시나리오를 자랑한다. 각색된 작품의 인물과 시나리오는 게임 시작부터 진행되는 임무 수락, 완료시 나타나는 퀘스트 대화에 배치되어 하나의 작품 속에서 무협 게임의 매력과 무협 소설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해준다.

게임 속 수많은 콘텐츠 중 많은 유저들이 놓쳐서는 안될 중요한 콘텐츠는 ‘무림쟁패’ 시스템이다. 이는 문파원과 힘을 합쳐 무림의 성들을 점령해 정복하는 협동 시스템이다. 성을 점령해야 문파 건물을 건설할 수 있는 건설점수를 획득할 수 있어 문파를 운영하는 유저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콘텐츠다. 또한 한번 성을 점령했더라도 다른 문파에 의해 다시 점령될 수 있기 때문에 문파원을 수비병으로 배치하는 등 공성전의 요소도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다른 게임과는 다른 독특한 전투 시스템에 있다. 1:1 대전부터 5:5 파티 플레이까지 다양하게 마련된 전투는 영지전, 문파전 등을 통해 벌어지는 다양한 전투는 화려한 그래픽과 이펙트로 유저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던전 시스템은 몬스터나 유저를 격파해야만 하는 던전이 아닌 함정을 해제하고 퀴즈를 풀며 보스를 격파하는 등 게임 속의 게임 같은 형태로 구성돼 있다. 던전은 총 7개로 오솔길, 미진늪, 칠협진, 청성거점, 동인진, 정화곡, 곤륜설역 등 각기 다른 특색을 띄고 있으며 제한 시간과 드랍되는 아이템도 모두 다르다.

다른 유저와 경기를 치루며 우열을 가리는 시스템인 경기장도 이 게임만이 지니고 있는 재미 요소다. 경기장의 순위에 따라 보상을 지급하며 협객노동중인 유저에게 승리 시 노동협객을 강탈할 수 있다. 또한 강탈 당한 협객을 구원하는 것이 가능해 강탈과 복수라는 요소를 느낄 수 있다.

[더게임스 임지혜 기자 jihye1116@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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