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우수게임]2013년 2분기 수상작
[이달의 우수게임]2013년 2분기 수상작
  • 김용석
  • 승인 2013.07.1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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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6주년을 맞은 '이달의 우수게임'의 300번째 수상작이 탄생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은 12일 서울 상암동 본원에서 '이달의 우수게임 시상식'을 갖고 일반게임부문(온라인․콘솔․아케이드․보드)과 오픈마켓부문(모바일․SNS)에서 각각 '골프스타' '이사만루' '퍼즐삼국지' 등 3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하고 상패를 수여했다.

특히 워드래곤의 '퍼즐삼국지'는 300번째 이달의 우수게임으로 선정,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또 컴투스는 '골프스타'의 수상으로 지금까지 총 11개의 작품이 이달의 우수게임에 선정돼 '최다 수상업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오픈마켓부문에서 수상한 컴투스(대표 박지영)의 '골프스타'는 고해상도 3D 그래픽으로 구현되는 넓은 필드와 캐릭터를 활용해 간단한 터치 조작으로도 실감나는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리얼 골프 게임이다. 특히 이 작품은 출시 4일 만에 7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미국, 일본 등 해외 43개국 앱스토어 스포츠 장르에서 1위를 달성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어 오는 7월 국내 마켓 출시를 앞두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치환 컴투스 '골프스타'  팀장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그래픽 요소에 가장 많은 신경을 썼는데, 이 부분이 해외 유저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것 같다"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아직 부족하다는 생각을 항상 상기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오픈마켓부문에서 공동수상한 공게임즈(대표 공두상)의 '이사만루'는 유니티3D 엔진을 사용한 풀3D 기반의 실사형 리얼 야구 게임이다. 모바일 게임 최초로 선수 고유의 얼굴과 모션, 야구 구장을 구현해 현장감을 극대화했다. 또 실시간 물리엔진과 500여 가지의 AI를 탑재해 실제 야구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과 행동을 구연한 점도 수상 요인으로 평가된다.

지난 4월 출시 이래 140만건의 다운로드, 107만개의 팀이 생성됐으며 모바일 마켓에서도 상위권을 지키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또 7월 비동기 네트워크 대전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로스터 및 선수 데이터를 추가로 업데이트 하고 내년 상반기 이사만루 2014의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두상 공게임즈 대표는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의미 있는 도전을 해 보고 싶었는데 이번 수상이 이러한 도전의 긍정적인 평가를 내려준 것 같다"며 "특히 작은 스타트업 기업의 처녀작을 사랑해 주신 팬들의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일반게임부문에서 수상한 위드래곤(대표 조기철)의 '퍼즐삼국지'는 SNG와 젬퍼즐, 카드배틀의 세가지 인기 장르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특히 PC와 모바일의 연동을 통해 유저들이 원하는 장소나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 작품은 현재 태국과 인도네시아에 수출돼 가입회원수 6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조기철 위드래곤 대표는 "'퍼즐삼국지'를 즐겨주시는 유저들의 성원에 힘입어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해외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해 한국게임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는 등 300번째 이달의 우수게임을 넘어 올해의 최고의 게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오픈마켓부문의 두 수상작을 보면서 모바일게임의 급속한 진화를 체감할 수 있었다"며 "특히 '퍼즐삼국지'와 '골프스타'는 해외 시장에서 먼저 좋은 반응을 얻은 만큼 국내 시장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릴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달의 우수게임에 선정된 작품들은 게임분야 병역특례업체 선정사업에서 가산점이 주어지며, 투자사 연계, 광고와 언론홍보 등이 지원된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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