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산업협회(회장 남경필)는 지역 게임업체 지원을 위한 설명회를 갖기로 하는 한편  '지스타 투자마켓' 등을 통한 중소 게임기업 지원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협회는 이에앞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지역 우수게임업체들을 직접 방문, 지역 기반 기업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협회의 지원사업을 알리는 설명회를 부산과 대구 광주에서 각각 개최했다.  

협회는 이를 기반으로  8월부터 게임 투자자들과 중소게임기업들이 만날 수 있는 '지스타 투자마켓'을 우선 상설키로 결정했다. 

또 성공한 게임기업 대표와 해외 게임 투자자의 초청강연을 갖는 등  게임 투자 생태계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협회는 또 게임 개발사들이 게임을 만들 때 무료로 쓸 수 있는 서체도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키로 했다.

이를위해 더폰트 그룹과 업무 협약을 맺은 협회는 이번 조치로 서체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기 게임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게임스 김수빈 기자 subinkk@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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