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가 내달 8일 2012-2013 시즌을 개막한다.

한국e스포츠협회(협회장 이형희)는 27일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를 내달 8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에는 KT 롤스터, 삼성전자 칸, SK텔레콤 T1, CJ엔투스, STX 소울, 웅진 스타즈, 제8프로게임단 등 기존 7팀과 해외 팀 1개 등 총 8개 팀이 참여한다. 시즌 후원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SK플래닛으로 확정됐다.

SK플래닛은 지속적으로 국내외 e스포츠 활성화를 지원함과 더불어 자사 브랜드의 글로벌 인지도 확대 및 시장확대를 위해 이번 12-13 시즌도 연속 후원을 결정했다. 또 12-13 시즌 프로리그는 처음으로 공식 영문 해외 중계를 시작할 예정이다.

SK플래닛은 프로리그 후원을 통해 최근 모바일 게임 & 콘텐츠 마켓의 주력 타겟인 국내외 젊은 소비층에게 적극 다가서고 나아가 글로벌 브랜드로서 인지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12-13 시즌은 1년단위 리그로 회귀해, 12월부터 정규 시즌 6라운드를 소화하며, 2라운드와 5라운드는 승자연전 방식의 위너스 리그로 진행된다.  또 이번 시즌부터 공군 에이스가 불참함에 따라 해외 팀 한 팀이 포함될 예정이다. 새로 리그에 합류하는 해외 팀은 내달 4일로 예정된 미디어데이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더게임스 김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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