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회사에서 게임을 마케팅 전략으로 내세워 이목을 끌고 있다.

컴투스(대표 박지영.사진 왼쪽)는 21일 신한카드(대표 이재우.사진 오른쪽)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양사는 상호간 협력 가능한 모든 영역을 포괄하는 제휴 모델을 다각도로 개발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게임 어플리케이션이나 아이템 구매자를 대상으로 신한카드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거나 게임 실행을 통해 신한카드의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개발될 수 있다는게 컴투스 측 설명이다.

컴투스는 이번 MOU로 고객과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확보해 고객 만족도를 보다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이번 제휴는 금융과 엔터테인먼트를 융합하는 최초의 모델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며 "모바일 게임 이용자에게 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더게임스 김성현 기자 ksh88@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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