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LOL 챔피언스 윈터 2012~2013'의 개막전이 오는 9일 부산 벡스코 앞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이번 개막전은 'LOL 리그' 최초의 지방 투어로 부산 및 경남지역 팬들에게 관람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온게임넷은 오늘 9일 저녁 6시에 아주부 프로스트 와 제닉스 스톰의 경기로 개막전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아주부프로스트는 지난 챔피언스 서머 우승을 비롯해 롤드컵 준우승의 강팀으로 홍진호 감독이 이끄는 제닉스 스톰과 명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외에도 멤버를 보강한 CJ 엔투스와 아마추어 최강팀이라는 평을 받는 GSG팀이 대결을 갖는다.

106시에는 최근 창단한 KT 롤스터A 팀과 LG-IM이 경기를 갖는다. 이날 두 번째 경기는 초대 스프링 시즌 우승팀 아주부 블레이즈와 최근 국제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나진 소드의 경기로 진행된다.

각 매치는 두 경기씩 진행되며 참가팀은 2승을 거둘 경우 승점 3, 11패의 경우에는 1점을 얻는다.

개막전 현장을 찾는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현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추첨을 통해 한정판 스킨, 티모 모자, 스틸 시리즈 헤드셋, 해피머니 상품권, 영화 예매권 등의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온게임넷은 개막전 부터 전 경기 생중계를 준비하고 있다.

[더게임스 조광민 기자 jgm21c@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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