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게임넷(대표 김성수)는 오는 27일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2' 결승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결승전은 '스타2' 최강 프로토스로 떠오르고 있는 '스페셜 원' 정윤종(SKT TI, 사진 왼쪽)과 위기의 순간 더욱 강해지는 '저그의 수호자' 박수호(MVP, 사진 오른쪽)가 대결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윤종은 4강 경기에서 극적인 역스윕으로 김성현 (STX, 테란)을 3패 이후 4연승으로 물리치고 결승진출에 성공했다.

박수호는 이제동 이후 2년 만에 스타리그 결승 진출에 성공한 저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렇게 양 선수 모두 치열한 예선을 치룬후 오른 만큼 결승 당일 화끈한 명승부가 예상되고 있다.

한편, 온게임넷은 대망의 결승전을 앞두고 '박완규의 스2라이크' 현장 녹화를 진행해 경기장을 찾아온 관객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또 이와 함께 이번 대회 스폰서인 옥션은 현장을 찾은 관객들을 위해 역대 스타리그 결승전 사상 최고 수준의 경품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게임스 김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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