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현과 이승현선수가 20일 코엑스에서 '글로벌스타크래프트2리그(GSL)시즌4' 우승컵을 놓고 대결을 펼친다. 

정종현 선수는 GSL 투어에서 현재까지 GSL 최다 우승 횟수인 통산 4회 우승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에 우승을 하게 되면 GSL 사상 최초의 5회 우승이라는 신기록을 또다시 달성하게 된다.

이승현 선수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코드S에 데뷔해 임재덕, 안상원, 이정훈 등 쟁쟁한 상대들을 물리치며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특히 이승현 선수가 이번에 우승을 차지 할 경우 GSL 사상 처음으로 코드S 데뷔부터 우승까지 차지하는 ‘로얄로더’가 탄생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3일 개막식을 갖고 약 7주간에 걸친 대장정의 마지막 피날레로 e스포츠 마니아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곰TV는 결승전이 열리는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최고의 경기와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결승 현장에서 파이널카드를 받으면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시즌5 결승전 현장 초대와 군단의 심장 베타키 당첨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시즌4의 결승전은 모든 경기를 GSL 공식 홈페이지(kr.gomtv.net)와 곰TV GSL 채널에서 생방송과 VOD로 시청 할 수 있다.

[더게임스 김초롱 기자 kcr86@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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