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는 '게임&게임월드챔피언십(GNGWC)2012'의 북미 지역 본선대회가 성황리에 종료 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GNGWC2012’의 북미 지역본선은 미국 LA위치한 하위스 게임 쉑에서 지난 13일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개최 됐다. 올해 7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콘텐츠진흥원이 국내 온라인 게임의 해외 직접 서비스를 목적으로 100만 여명의 전 세계 유저들이 참가 총 상금 27000달러를 놓고 대결을 펼치는 게임 페스티벌이다.

지난 8월 유럽지역본선을 마친 이번 대회는 미국 지역으로 자리를 옮겨 치열한 온라인 예선 경쟁을 뚫고 참가한 40여명의 선수들이 오는 11월 한국에서 열리는 그랜드 파이널 진출권을 놓고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C9’ ‘에이스온라인’ ‘나이트온라인’ ‘샷온라인4개의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본선은 ‘C9’부분에서 Ares팀이 Final팀을 3:0으로 제압하고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에이스온라인부문에서는 Jonny선수가 와이프와 아들 앞에서 선전 했지만 8강에서 아쉬운 탈락을 해 관심을 모았다.

나이트온라인부문에서는 팽팽한 긴장감을 누르고 침착하게 운영한 Kyle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샷온라인부문에서는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대회에 참여하는 등의 모습을 모였다 화제를 낳았다.

이번 북미지역본선을 통해 선정된 10명에게는 한국행 티켓이 주어졌으며 이들은 오는 11지스타에서 개최되는 그랜드 파이널에 모여 월드 챔피언의 자리를 놓고 다른 지역본선을 거쳐 온라온 선수들과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더게임스 조광민 기자 jgm21c@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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