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블리스소프트웨어
서비스 나우콤
서비스 장르 퍼즐
플랫폼 안드로이드, iOS

쥐 잡는 고양이 두뇌 플레이 ‘압권’

레벨 오를수록 치밀한 전략 필수…손에서 놓을 수 없는 몰입감 최고

나우콤이 서비스하는 모바일 두뇌게임 ‘마우스피싱’은 쥐를 잡는 고양이 ‘그웬’의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단순한 터치 기반의 게임이지만 터치만으로 쥐를 소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각 레벨마다 맵 구조와 주어진 아이템으로 전략을 세우고 또 적절한 타이밍이 동반되어야만 한다.

이러한 재미요소 덕에 지난 8월 말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출시된 지 단 하루 만에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인기게임 대열에 합류했으며, 최근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도 즐길 수 있는 iOS버전을 출시하며 그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 작품은 고양이 ‘그웬’이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유저가 직접 쥐를 소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마치 애니메이션 ‘톰과 제리’를 연상하게 한다.

이 작품에는 총 3개의 스토리모드가 등장한다. 고양이 ‘그웬’이 쫓겨나는 첫번째 스토리, ‘그웬’이 쥐를 소탕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간다는 두번째 스토리, 쥐 잡는 능력을 인정받아 치즈공장에 취직한다는 세번째 스토리다. 
이 작품은 전세계 상위 2%의 IQ를 가진 사람들만 가입할 수 있다는 멘사 클럽 회원 세명이 핵심멤버가 돼 만들어졌다. 그래서 이들과의 가상 대결을 펼치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다.

 플레이 방법은 단순하지만, 레벨을 클리어하기 위해선 머리를 굴려야 한다. 각 레벨마다 아이템의 사용 개수 제한이 있으며,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게임 아이템을 전략적으로 배치해야 한다.

또 아이템 배치와 사용 개수, 타이밍에 따라 점수가 달라지기 때문에 승부욕에 불타는 유저들에게 같은 레벨에 반복 도전하게 만들기도 한다. 레벨을 클리어 할수록, 고득점을 받을수록 유저 본인이 멘사 회원에 버금가는 두뇌의 소유자로 느끼게 해주는 것 또한 이 작품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모바일 게임의 단점 중 하나는 너무 쉬우면 쉽게 질릴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마우스피싱’은 한번 시작하면 내려놓을 수 없는 중독성을 지녔다. 바로 레벨을 클리어할 수록 높아지는 난이도는 물론 새로운 구조의 맵과 아이템이 꾸준히 등장하기 때문이다.
동굴 속 쥐를 꾀어내기 위한 미끼인 치즈 아이템 뿐만 아니라  레벨이 높아질수록 쥐를 잡기 위한 지뢰, 공, 나무막대, 트램폴린, 상자 등 새로운 아이템이 속속 등장한다. 최대 144개의 레벨을 클리어하며 등장하는 새로운 아이템에 대해 사용방법을 익히고 활용 전략을 짜는 재미가 쏠쏠하다.

또 이 작품에서는 자칫 어렵다고 중도 포기할 유저들을 위해 힌트 아이템이 제공된다. 아무리 풀어도 풀리지 않는 레벨을 스킵할 수 있는 스킵 아이템 또한 유저가 좌절하지 않고 게임을 계속 이어가도록 만들어 준다.

이 작품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앵그리버드’와 유사한 면이 많다.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짜임새 있는 한 편의 스토리, 행복한 결말을 위한 전략적 플레이를 필요로 한다. 또 터치기반의 간편한 조작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닮았다.
하지만, ‘앵그리버드’가 스킬 위주의 작품이라면 ‘마우스피싱’은 더욱 높은 수준의 두뇌 회전을 요구하는 전략 위주의 게임이다. 그래서 유저의 승부욕을 더욱 자극하는 것은 물론 레벨을 정복해갈수록 게임에서 쉽게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는 중독성 또한 매우 강하다는 특징을 지닌다.

‘마우스피싱’은 구글플레이와 통신 3사(티스토어, 올레마켓, U 앱마켓), 애플 앱스토어 등 모든 마켓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앱스토어에서는 40개 레벨만 즐길 수 있는 무료버전과 144개의 풀 레벨을 즐길 수 있는 유료버전 모두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더게임스 김성현 기자 ksh88@thegames.co.kr]




<인터뷰 - 양주식 나우콤 멀티플랫폼 팀장>

 “쉽지만 갈수록 푹 빠져드는 작품”

- 유저들의 반응이 궁금하다.

“론칭 후 T스토어 무료게임 1위를 차지할 만큼 반응이 폭발적이다. 현재 국내 모든 오픈마켓에 출시된 상태이며 다운로드 수 및 매출 모두 지속적인 상승세에 있다. 기대한 것 이상으로 반응이 좋아서 차기 업데이트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마우스피싱’은 남녀노소 구분 없이 많은 유저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그 중 저연령층 유저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게 특징이다. 주변에서 흔히 아빠나 엄마 핸드폰에서 게임을 플레이하는 아이들을 볼 수 있는데, 최근 이 아이들이 ‘마우스피싱’을 즐기고 있다. 실제 주변에서 ‘우리 딸이 이만큼이나 스테이지를 통과했어요’라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 

 - 다른 작품과 차별화된 요소.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지만, 플레이를 하면 할수록 머리를 써야 하는 두뇌게임이라는 점이 매력이다. ‘멘사’출신의 천재개발자들이 개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던 게임으로, 레벨을 정복해 나갈수록 재미와 스릴, 그리고 두뇌 개발 효과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 주목할 부분은.

“레벨이 높아질수록 쥐를 잡는데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트랩과 도구들이 등장한다. 이때부터 본격적인 두뇌싸움이 시작된다. 아이템의 사용 방법과 개수에 따라 좌지우지되는 점수가 더욱 도전 의식을 자극하게 되는데 몇 번을 반복해서 최고득점인 금별을 획득했을 때의 쾌감은 MMORPG 부럽지 않다.” 

 - 향후 계획은.

“다양한 스테이지 및 캐릭터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그리고 귀여운 쥐를 치즈로 유혹해 소탕하는 게임인 만큼, 국내 유명 치즈 회사와의 업무 제휴도 준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자사가 서비스하는 SNS 미디어 플랫폼 ‘아프리카TV’를 통해 공략법, 미니 리그 등에 대한 방송으로 또 다른 즐거움을 전달할 예정이다.” 

  <숨겨진 다이아몬드 최고 등급>

 ‘마우스피싱’은 각 레벨을 클리어할 때 마다, 남은 치즈 아이템의 개수에 따라 금별, 은별, 동별로 등급을 부여한다. 5개의 치즈가 주어졌을 때 3개를 사용하고 2개를 남긴 유저에게 금별 등급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금별보다 더 높은 등급인 ‘다이아몬드’ 등급이 숨겨져 있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 특정 레벨에서 치즈 아이템 3개를 남기고 클리어 해야만 주어지는 ‘다이아몬드’는 유저들에게 불타는 도전 의식과 짜릿한 성취감을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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