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룬코리아(대표 주아휘)는 26일 스마트폰 게임 '엄지손오공'을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하이퀄리티의 일러스트로 제작된 수 백장의 카드를 가지고 모험과 전투를 즐기는 캐주얼 타입의 TCG(트레이딩카드게임)이다.

또한 손오공 일행이 불경을 찾아 떠나는 여정에서 겪게 되는 81개의 모험담을 1000개가 넘는 퀘스트로 풀어 놓았으며 '보물 쟁탈전' '무신전 대결투' '천인 대전' 등을 통해 신선이 된다는 재미있는 시나리오가 특징이다.

김경욱 쿤룬코리아 모바일 사업 총괄 본부장은 "이 작품은 서유기에 등장하는 500명이 넘는 신선들과 마왕들을 카드화한 게임"이라며 "이들을 모으고 팀을 만들어 던전을 탐험하며 친구들과 대전도 즐기는 카드게임"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고수홍 기자 zakash@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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