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E&M(부문대표 조영기)은 지난 15일 구로동 사옥에서 MMORPG '모나크'의 유저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개발자와 영웅의 만남'이란 컨셉의 이번 유저간담회는 '모나크'의 첫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 중 선발된 30여명과 함께 개발진과 운영진이 함께 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특히 최창호 마이더스게임즈 PD의 발표로 '부대전투'와 '공성전', '약탈전' 시스템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소개 되었다. 또 새롭게 추가될 '통합 경매장'과 '세트 아이템' 등의 콘텐츠가 사전 공개되어 이에 대한 토론의 장이 벌어지기도 했다.

김현익 넷마블 본부장은 “의견 주신 내용들은 차별화된 재미가 한층 강화되고 보완될 수 있도록 활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소통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나크'는 영웅 캐릭터를 중심으로 부대를 편성해 실시간 다대다 전투와 공성전을 즐길 수 있는 대규모 부대전투 게임으로 CJ는 향후 추가 테스트를 거쳐 연내 공개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더게임스 고수홍 기자 zakash@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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