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사장 서진우)은 13일 'T스토어'가 서비스 개시 3년여만인 16일 누적 다운로드 10억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T스토어'는 2010년 6월 출시 9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1000만 건을 돌파했고, 출시 2년이 채 안돼 누적 다운로드 3억 건을 달성한 데 이어 1년 여 만에 누적 다운로드 10억 건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SK플래닛은 'T스토어'의 성장은 개방과 상생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모바일 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정민 T스토어 사업부장은 "'T스토어'는 개방과 상생정신을 기반으로 국내외 모바일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뿐 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 ‘글로벌 콘텐츠 유통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T스토어'는 2009년 9월 9일 국내 최초의 모바일 콘텐츠 오픈마켓으로 출범했으며, 9월 현재 1670만 명의 가입자가 앱, 게임, VOD, 전자책, 음악, 쇼핑쿠폰 등 35만 여건의 콘텐츠를 거래하는 종합 모바일 콘텐츠 백화점으로 성장했다. 'T스토어'의 누적 거래액은 1970억 원에 달한다.

[더게임스 고수홍 기자 zakash@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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