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지난해 11월 발생한 메이플스토리 해킹 사건과 관련,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부장검사 김석재)는 ‘메이플스토리’ 이용자 1320여만명의 개인정보를 허술하게 관리한 혐의(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를 받고 있는 서민 넥슨 대표와 개인정보보호책임자, 실무자 3명 등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검찰은 또 넥슨에 대해서도 무혐의 처리했다.  

한편 넥슨은 지난해 11월 ‘메이플스토리’의 데이터 백업 서버를 해킹당해 이용자 1320여만명의 이름과 아이디, 주민번호가 유출돼 검찰의 수사를 받아왔다.

[더게임스 김성현 기자 ksh88@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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