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부산을 시작으로 '2012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전국 예선이 시작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달 말부터 부산과 제주, 전북 등지에서 전국대회 예선전이 치러질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예선전은 오는 28일과 29일 부산을 출발점으로 해 8월 5일 제주, 8월11과 12일 전북 등 전국으로 확산된다. 

 

각 종목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모든 지역 대표선발전에서 1, 2위를 차지한 선수들에겐 각각 상금 60만원과 4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참가자격은 지역 거주자 및 해당 지역 소재의 학교 재학생으로 각 종목의 프로게이머 및 각종 대회에 출전한 경험이 없어야 한다.

 

참가 신청은 한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홈페이지(www.e-games.or.kr)에서 가능하며 '슬러거'의 경우 게임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스페셜포스' '슬러거'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리그 오브 레전드' '철권6' 등 5개 정식종목과 '스타크래프트2' '프리스타일 풋볼' 등 2개의 시범종목으로 치러진다.

 

[더게임스 최승호 기자 midas@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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