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까지 45개국의 회원국을 보유하고 국제스포츠기구에 등록할 예정입니다. 이후 IOCFIFA 등 세계적인 스포츠 기구와 협력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단계에 닿을 수 있을 것입니다."

 

IeSF의 오원석 사무총장(사진 왼쪽)은 7일 경북 안동시 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IeSF2011 프레스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혔다.

 

오 총장은 "국제e스포츠연맹은 e스포츠의 발전과 저변 확대, 프로와 아마추어간 균형발전, 정식 체육종목화를 위해 노력했다"며 "e스포츠 표준화를 위해서 경기, 인증, 심판, 선수, 종목 등 적절한 퍼블리셔를 선정해 장기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e스포츠가 위기라는 평가는 사실이다. 재도약을 위해서 그 동안 진행된 사업을 점검할 것"이라며 "앞으로 5년은 '2e스포츠 도약을 위한 개념 재정립의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컨퍼런스에 참석한 권영세 안동시장(사진 오른쪽)은 "IeSF201117만 안동시민과 100만 관람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라며 "안동 시민 뿐 아니라 모든 분들이 함께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안동=더게임스 강대인 기자 comdai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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