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준호)는 지난 29일 서울 광화문 협회 사무실에서 강원지회 설립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협회는 이날 6번째로 강원지회를 설립하고 초대 지회장과 사무국장에 태백시청 조장현 과장과 이영걸 팀장을 각각 임명됐다.
 
강원지회는 향후 e스포츠 관련 교육활동, 학교 리그 및 국산 공인종목 리그의 개최, 학교 및 학술단체 연계, 지역 e스포츠 인프라 구축 등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최원제 한국e스포츠협회 사무총장은 "이번 강원지회 설립으로 강원도 e스포츠 활성화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장현 강원지회장은 "태백시는 e태백 페스티벌과 국제e스포츠 연맹의 초대 대회를 개최하고 최초 성화 채화지로 지정되는 등 국내외 e스포츠 산업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향후 태백시의 e-시티 사업과 연계한 강원지역의 e스포츠 산업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최승호 기자 midas@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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