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의 글쟁이들 |


조선 선조들의 글쓰기 노하우

 


지은이: 문효 / 출판사: 왕의서재

 

조선시대에는 많은 선비들이 문장으로 자신의 이럼 석자를 크게 떨쳤다. 이들 가운데 어떤 선비는 안정적인 삶속에서 아름다운 문장을 남겼고 다른 이들은 고된 삶을 살았지만 이를 바탕으로 리얼한 문장을 만들어냈다. 재밌는 사실은 현재를 사는 우리들에게 자주 회자되는 사람들은 대부분 후자쪽에 가깝다. 비운의 천재 김시습, 유교사회를 거부했던 허균, 유배지에서 쓸쓸하게 살다간 김만중, 여성의 설음이 컸던 허난설헌 등이 바로 그런 이들이다.그들에게 글은 현실을 비판할 수 있는 가장 훌륭한 수단이었다.


 

 

| 어느 언론인의 고백 |


미·영 언론계 ‘생생 체험기’

 

 

지은이: 톰 플레이트 / 출판사: 에버리치홀딩스

 

‘어느 언론인의 고백’은 저자 톰 플레이트가 언론계의 말단에서 시작해 미국과 영국의 유명 언론사를 두루 거치는 30여년 동안 경험했던 미국·영국 언론계를 집중 조명한 책이다. 특히 저자는 오늘날 뉴스 미디어 산업이 거대 관료 기업으로 탈바꿈하면서 인정미가 살아지게 된 것을 비판하고 있다. 그는 당시에 경험했던 미디어 산업 내부의 작동 메커니즘, 고유의 기업 문화, 가치관, 관습 등을 솔직하게 고백하고 있다. 그가 현역으로 활동하던 당시의 미국 언론계 파워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막강한 것에 비해 조직의 내부에 대해서는 외부에 제대로 알려진 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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