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9’ 통해 하반기 市場 본격 공략”
최적의 서비스 제공 위해 ‘심혈’…“성과 본후 작품 출시 라인업 결정할 것”

 

“ ‘C9’은 한게임의 올해 퍼블리싱 작품의 향방을 결정지을 매우 중요한 작품입니다. 이 작품이 성공해야 이후 등장할 ‘테라’ ‘워해머’ ‘킹덤언더파이어2’ 등의 신작들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NHN 정욱 한게임 본부장은 지난 15일 오픈한 ‘C9’을 시장에 안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만큼 ‘C9’이 갖는 의미가 크다는 것이다. NHN은 올해 초 ‘C9’과 ‘테라’ ‘워해머’ ‘킹덤언더파이어2’ 등 차기 대작 라인업을 공개한 바 있다.

 

 

그 중 가장 첫번째로 시험대에 오르는 것이 ‘C9’이다. 이 작품이 성공해야 다음 작품의 성공 가능성도 높아질 것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래서 그는 이 작품이 지금까지 NHN을 통해서 서비스한 작품 중 가장 성공한 사례가 돼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C9’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고 시장에서 큰 임팩트를 주는 작품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올해 론칭하는 작품 중 가장 개인적으로 의미가 큰 작품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C9’의 성공이 중요한 만큼 이를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 1달여에 걸쳐 오프라인 테스트를 진행해 유저의 관심을 끌었으며 오픈 1주일전에도 론칭 쇼케이스를 개최해 오픈 버전 콘텐츠를 공개하는 등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한 이번 오픈과 함께 대대적인 마케팅을 마련, 유저 몰이에 나선 상황이다.

 

“하반기는 ‘C9’을 필두로 새롭게 론칭될 작품들을 시장에 안착시키는데 주력할 생각입니다. 역시 ‘C9’의 안정적인 상용화가 최우선 목표가 될 듯 합니다.”  정 본부장은 마지막으로 ‘C9’ 뿐만 아니라 이후 론칭될 작품들이 모두 시장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첫번째 작품인 ‘C9’만이 아니라 나머지 작품들도 하나 하나가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한게임이 정말 오랬동안 성의 있게 작품들을 준비했다”며 “이번에 론칭한 ‘C9’은 물론이고 이후의 작품들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유저의 기대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임영택기자 ytlim@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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