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게임스 김명근기자] 드디어 LG텔레콤 엄지족들도 '아이모'를 접할 수 있게 됐다.

 

컴투스(대표 박지영)는 모바일 MMORPG ‘아이모’의 LGT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아이모’는 다른 유저와 함께 사냥하고, PvP 대결을 펼칠 수 있으며 아이템을 거래나 채팅이 가능한 세계 최초 모바일 MMORPG다. 작은 창에서 즐긴다는 것만 제외하면 온라인 MMORPG와 차이가 없는 셈.

 

이 작품은 이미 SK텔레콤과 KTF를 통해 서비스 되고 있으며 LGT에 론칭됨에 따라 이동통신사와 관계없이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LG텔레콤에선 처음으로 서비스 되는 풀네트워크 게임인 만큼 엄지족들의 관심도 뜨겁다.

 

컴투스는 이번 오픈을 기념해 MP3 플레이어, 문화상품권, 아이모 1달 무료 이용권과 7슬롯 가방 아이템 등이 걸린 ‘LGT 오픈기념 경품몽땅 이벤트’를 실시한다.

 

컴투스의 채문기 국내마케팅팀장은 “이번 LGT 오픈으로 국내 3대 이동통신사 모두에 서비스를 실시하게 되었다”며, “LG텔레콤 휴대폰을 쓰고 있어 ‘아이모’를 접해본 적 없는 유저라면 이번 기회에 휴대폰에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모험에 빠져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dionys@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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