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게임스 김명근기자]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 업체인 레드망고와 제휴를 맺고 '레드망고 타이쿤' 시리즈를 출시, 30만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지오스큐브가 이번엔 화장품 브랜드인 에뛰드를 소재로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오스큐브(대표 고평석)는 아모레퍼시픽 계열 에뛰드(대표 김동영)와 제휴를맺고 화장품 가게를 소재로 한 '에뛰드타이쿤'을 제작 중이다. 이미 제작 마무리 단계로 이르면 11월 중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에뛰드타이쿤'은 주인공이 화장품 가게인 에뛰드 하우스를 경영한다는 컨셉트의 타이쿤 게임. 특히, 다양한 미니게임을 구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오스큐브 측은 게임이 출시되고 나면 지난 '레드망고'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에뛰드 오프라인 매장과 연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특히 게임을 다운로드 받은 모든 유저에게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제공함으로써 여성 유저들에게 어필한다는 전략이다.

 

 지오스큐브 고평석 사장은 “오프라인 기업들과 제휴 모델이 점점 진화되고 있다"며 이번 "이번 작품도 에뛰드와 제휴를 맺고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 많은 여성 유저들에게 어필할 것"이라 기대했다.

 

한편, 지오스큐브는 이번 에뛰드 타이쿤 뿐 아니라 '북천항해기' 시리즈 최신작인‘북천항해기3’(가제)를 개발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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