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는 업계를 위해 큰 역할을 해온 기둥 같은 업체다. 이 회사의 김영만 회장은 e스포츠협회 초대 회장으로 수년간 산업토대를 닦고 키워왔을 뿐 아니라 한국게임산업협회 2대 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업계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물론 이러한 활동이 기업을 위한 것이었다고 치부할 수도 있지만 모두가 마다하는 일을 묵묵히 해온 것 만은 인정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CEO가 훌륭하다 해도 시장은 냉정하다. ‘헬게이트 : 런던’이 시장에서 보란듯이 성공을 거둘 지 아니면 쓴 잔을 마실 지는 아직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어떠한 결과가 나오더라도 한빛이 이름 그대로 게임업계의 빛으로 오래도록 남아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 기자명 편집부
- 입력 2007.10.1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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