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최휘영)이 네이버 동영상 사용자제작콘텐츠(UCC) 에 선보인 ‘지식동영상’ 서비스에 사용자 참여를 확대한다. 픽스카우, 프리챌 등 UCC 전문업체들에 이어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지식정보 UCC 섹션 ‘노하우팟’을 이미 선보여 네이버의 이번 가세로 지식 정보 UCC 플랫폼 경쟁은 가속화할 전망이다. 업계는 특히 3∼4년 전 지식검색으로 국내 포털 시장을 평정한 NHN이 그간 쌓은 역량을 동영상으로 전환하는 지식동영상으로 UCC 시장을 공격적으로 공략할 수 있을지 주목했다.
 
 NHN은 지식 동영상 서비스에 조만간 사용자들이 직접 질문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사용자가 동영상으로 답변을 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개선하겠다고 2일 밝혔다.
 
 NHN측은 “사용자에게 꼭 필요한 동영상 UCC를 제공해 높은 조회수에서 알 수 있듯 만족도가 높다”며 “지금까지 NHN이 선별해 직접 동영상을 제작, 제공했지만 사용자가 직접 동영상을 올릴 수 있도록 플랫폼을 개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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