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K커뮤니케이션과 검색서비스를 통합한 엠파스의 주간 방문자가 급증했다.
 
  리서치 전문기관 메트릭스(대표 조일상 www.metrix.co.kr)는 3월 둘째주 엠파스의 방문자수가 전주(631만 명) 대비 44.8% 증가한 914만 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주간 방문자수 순위도 전주보다 4계단 상승, 네이버-다음-네이트온-야후에 이어 5위를 기록했다.
 
  메트릭스는 엠파스와 SK컴즈의 검색서비스 통합 결과가 검색 이용량에서 더욱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 통합을 진행한 3월 둘째주 엠파스 검색 방문자수(586만 명)와 페이지뷰(5088만 페이지)는 각각 전주 대비 100.0%, 49.4% 증가했고 총 체류시간도 49.3% 증가했다.
 
  특히 엠파스는 검색 시장내 방문자 수 순위에서 근소한 차이(93만 명)로 야후 검색을 제치고 3위에 올라섰다. 그러나 2위인 다음 검색과는 2배 이상의 방문자 수 차이를 보였다. 검색 시장내 페이지뷰, 체류시간 점유율은 3월 둘째주 현재 3.2%와 2.8%다.
 
  메트릭스 관계자는 “엠파스-SK컴즈 검색 통합 작업이 클럽·광장 등 SK컴즈 내 다른 서비스로 확대해 나가면서 ‘개인화 검색’과 ‘소셜서치’ 영역으로의 발전을 꾀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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