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베이스볼 2K7’은 매우 특별한 작품이다. 제작사 2K게임스는 EA가 독점하고 있던 메이저리그에 대한 독점 사용권에 도전, 권리를 쟁취해 앞으로 EA가 야구게임을 개발하지 못하도록 했기 때문이다. 라이선스를 놓친 EA는 땅을 치며 후회했으나 이미 버스는 지나가고 말았다.
 
  그래서 향후 몇년 동안 메이저리그를 소재로 한 작품은 ‘메이저리그 베이스볼 2K7’ 시리즈가 유일한 존재가 될 예정이다. 그렇다고 이 작품의 퀄리티가 떨어지는 것은 결코 아니다. 현실 같은 그래픽과 방대한 데이터를 토대로 야구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구현될 예정이다.
 
 또 PS2, X박스, PS3, X박스360 등 대부분의 플랫폼으로 발매돼 올 3월이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야구 마니아들에게 진정한 야구게임이란 무엇인지 확실히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우리의 영웅 박찬호, 김병현 등 메이저리거들이 총 출동해 재미를 더한다.
  
  
 |  미니뷰: 샤이닝 포스 이쿠사 |
 
  인간과 수인족 그리고 마족이 공존하는 가상의 세계가 이 작품의 무대다. 주인공 토우마와 시릴은 고대 기동요새 지오포드와 조우하면서 자신들의 운명이 크게 바뀔 것을 예감한다. 뛰어난 힘과 기술을 지닌 토우마와 마법의 천재 시릴은 급변하기 시작하는 세계를 구하기 위해 위험한 모험을 떠나게 된다. 
 
  ‘샤이닝포스 이쿠사’는 동화같은 아름다운 배경에서 여러 종족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검과 마법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 타이틀은 ‘샤이닝포스’ 시리즈의 최신작이며 전작 ‘샤이닝포스 네오’의 흐름을 그대로 이어받은 액션 롤플레잉이다.
 
 유저는 토우마와 시릴 가운데 한명을 선택해 성검 샤이닝포스와 고대 기동요새 지오포드를 중심으로 전투를 치뤄 나가야 한다. 전쟁은 요새방위전과 원정전 등으로 크게 구분돼 기존의 롤플레잉과 차별화를 꾀한다.
 
  스킬과 마법은 사용하는 무기에 따라 다양하게 변형되며 근거지인 요새 또한 캐릭터와 성향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변화된다. 정해진 루트와 한정된 스토리의 범위는 일본식 롤플레잉의 한계지만 아름답고 슬픈 이야기는 유저를 감동시킨다. ‘샤이닝포스 이쿠사’는 유저들에게 정통 일본식 롤플레잉의 깊은 맛을 느끼게 해 줄 것이다.  
 <개발사:세가  유통사: 세가코리아 플랫폼: PS2 소비자가격: 45000원 발매일: 2월 15일 이용등급: 전체이용가 장르: 롤플레잉 이용인원: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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