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이 필요없는 기념비적 SF걸작
 
공상과학(SF)적 우주 활극의 재미를 마음껏 보여줌으로써 헐리우드 액션 영화의 주류를 서부극에서 SF로 바꾸어 놓은 ‘스타워즈’시리즈 세편을 디지털(DVD)로 재생한 ‘스타워즈3부작 박스세트’가 출시됐다.

이미 출시 넉달전부터 2004년 베스트셀러 DVD타이틀로 손꼽혔을 정도로 디지털로 완벽하게 되살아난 스타워즈만의 방대한 스토리와 볼거리, 그리고 고화질 돌비 사운드가 압권이다. 미국, 독일, 캐나다, 영국 등에서 단숨에 아마존닷컴의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10시간의 보너스 영상이 DVD콜렉션 가치를 한껏 높여준다.

조지 루카스가 직접 메가폰을 잡은 ‘에피소드4-새로운 희망’을 비롯해 ‘에피소드5-제국의 역습’ ‘에피소드6-제다이의 귀환’ 등 3편모두 개봉할때마다 아카데미 등 각종 상을 휩쓴 최고 흥행작이며, 제작사에게 수 억달러의 흥행수익을 안겨다 준 대박작품이다.

특히 ‘제국의 역습’은 스타워즈시리즈 중에서 가장 뛰어난 속편이라는 찬사를 받은 작품으로 유명하다. 3차원 영상을 창조할수있는 옵티컬 프린터를 응용한 미니어처 합성촬영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97년 재개봉돼 2억9000만 달러의 박스오피스 기록하기도 했다.

보너스 디스크에는 세 영화의 제작과정을 새로운 각도에서 조명했으며 스타워즈 주인공들의 탄생 배경, 뒷이야기, 프로덕션 갤러리 등 풍부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특히 DVD세트 출시 기념으로 스타워즈 베틀프론트 예고편과 PS2 및 X박스용 데모 게임을 보너스로 곁들였다.

사용자들의 입장에선 직접 저항군이나 제국군이 되어 ‘AT-ST’를 운전하고 스피더바이크를 몰며 다양한 무기를 사용해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게된 셈이다.

감독: 조지 루카스·어빈 커쉬너·리차드 마켄드, 장르: SF액션, 출연: 마크해밀·해리슨 포드·캐리 피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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