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든 NFL 2005' 판매 첫주 130만장 돌파
 
일렉트로닉아츠(EA)의 최신 프로 미식축구 콘솔게임인 ‘메이든 NFL 2005’가 첫주만에 130만장이상 판매됐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메이든 NFL 2005’ 이같은 판매 호조는 이미 예견됐던 것으로 EA는 이 게임의 예약 판매 실적이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콘솔 게임인 전작 ‘메이든 NFL 2004’에 비해 좋다고 공개했었다. 또 앞서 게임스팟은 ‘메이든 NFL 2005’이 베스트셀러 목록에 들어갔다고 밝혔었다.

EA는 또 ‘메이든 NFL 2005’과 대학 축구게임인 ‘NCAA 풋볼 2005’의 온라인 계정 수가 31만50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현재 스포츠 콘솔게임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EA는 세가와 테이크투인터랙티브소프트웨어가 공동으로 49.99달러의 ‘메이든 NFL 2005’에 비해 훨씬 저렴한 ‘ESPN NFL 2K5’를 내놓으면서 강한 도전에 직면한 상황이다. 실제 NPD그룹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ESPN NFL 2K5’는 약 80만장이 팔렸다.
 
황도연기자(황도연기자@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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