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 1.33Kg의 초경량 미니노트북 출시
 
한국후지쯔(대표 윤재철 http://kr.fujitsu.com)가 지난해 미니노트북 시장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라이프북 P시리즈의 후속모델 ‘P7010’을 출시했다.

후지쯔의 미니노트북 ‘P시리즈’는 2001년 미국 라스베가스 컴덱스와 2003년 세빗아메리카(CeBIT America)에서 연속으로 베스트노트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후속 모델의 출시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관심의 대상이었다.

한 달 먼저 선보인 일본에서는 품귀 현상이 일어날 정도여서 상반기 노트북 시장의 최대 다크호스로 급부상 중이다.

‘P7010’은 최고의 보안 노트북, 최고의 모바일 노트북, 최고의 멀티미디어 노트북을 지향하는 ‘모바일 스테이션’ 이라는 컨셉으로 개발됐으며 대형 노트북에 버금가는 확장성과 성능을 갖추고 있다.

먼저 보안관련 신기술인 ‘지문인식 센서’를 장착했다. 옴니패스라는 소프트웨어와 함께 제공되는 지문인식 센서는 노트북 부팅시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보안기능 외에도 일반 웹사이트 이용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별도로 입력할 필요없이 바로 로그인을 가능하게 해준다.

웨이트 세이버 장착시 1.33Kg으로 이전 모델에 비해 220g이나 가볍다. 1차 배터리 장착시 약 7.4시간, 2차 배터리를 동시 사용할 경우 약 11시간 동안 충전없이 사용할 수 있어 국내에서 가장 긴 배터리 수명을 갖고 있다.
 
슈마, 256MB 그래픽카드 발표
 
슈마일렉트론(대표 윤제성, www.suma.co.kr)은 최상위급 그래픽 프로세서 R420 VPU와 256Bit의 GDDR3 256MB 메모리를 채택한 신제품 ‘PLATINUM RADEON X800 PRO 256MB’를 출시했다.

 증가된 12개의 픽셀 파이프라인을 갖고 있으며 코어에 내장된 버텍스 파이프라인 수도 6개로 늘어나 전체적으로 그래픽처리 속도가 대폭 향상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SMARTSHADER™ HD, SMOOTHVISION™ HD, 3Dc™, HYPER Z™ HD, VIDEOSHADER™ HD 같은 최신 기술을 적용해 실사 그래픽 구현에 부족함이 없다.

‘PLATINUM RADEON X800 PRO 256MB’는 기존제품보다 뛰어나고 향상된 성능에도 불구하고 전력소비량은 적고 전체적으로 제품에서 발생하는 열도 대폭 낮춰 안정성을 높였다.

또한 DirectX 9와 AGP 8배속을 지원하며 기본 D-SUB 출력과 TV-OUT 출력 및 D-SUB 변환 출력이 가능한 DVI 출력을 지원하는 최신 제품이다.
 
임동식기자(dslim@etnews.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