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박상열 대표 체계로 | |
신임 박상열 대표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으로 한국3M과 LG텔레콤 등에 근무하다 지난 2002년 마케팅본부장으로 위메이드에 합류했다. 지난해 ‘미르의전설3’ 중국서비스 계약을 주도했으며 샨다를 대상으로 한 지적재산권 침해소송 진행을 맡아오는 등 ‘미르의전설’ 시리즈 해외사업 및 대외적인 법정송사 해결을 주도해 왔다. 이번 박상열 신임대표 선임을 계기로 위메이드를 창립한 박관호 전임 대표는 회장직을 맡으며 개발부문을 총괄하게 된다. 이 취임식은 1일 열린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회사의 장기적인 재도약을 위해서는 발전동력의 구심체가 필요한 상황이라 해외사업 추진 능력이 탁월한 박상열 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 것으로 안다”며 “위메이드는 앞으로 새 대표와 함께 신규사업 개척 및 해외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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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기기자(soonkkim@etnews.co.kr) |
- 기자명 김순기기자
- 입력 2004.06.0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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