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만 믿고사면 후회... 멀티미디어 기능 · 확장성 등 꼼꼼 점검을
 
흔히 말하는 대기업 PC와 용산 등지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부품들을 선택해서 조립하는 PC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애프터서비스(AS)라고 할 것이고 혹자는 브랜드 네임에 따른 신뢰도라 할 것이다. 수십에서 수백만 원에 이르는 고가의 제품을 구입하는데 있어 AS는 그만큼 높은 비중을 차지하게 되는 건 당연한 일이다. PC라는게 TV나 냉장고처럼 한 번 사서 전원 버튼이나 문만 열었다 닫았다 하는게 아닌 사용자가 입맛에 따라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내부 부품들을 바꿀 수 있기 때문에 고장 확률이 타 가전제품에 비해 높기 때문이다.

초기의 대기업 PC가 유일하게 내세웠던 AS라는 장점은 이제 첫 번째 이유가 되질 않는다. 완제품 PC를 만드는 제조사들은 AS 뿐만 아니라 자사의 독특한 기능들을 추가해서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이러한 기능들은 의외로 편리하고 영화에서나 봤던 재밌는 기능들로 무장을 하고 있다. 게다가 성능은 높아진 반면 가격은 서서히 낮아지고 있기 때문에 요모조모 따져본다면 완제품 PC가 더 유리할 때도 있다.

최근 출시되는 완제품 PC는 멀티미디어 기능을 더욱 강화한 자사의 솔루션 또는 이미 발표된 유명한 솔루션을 탑재하고 있다.
완제품 PC가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TG삼보, 삼성, LG, HP 등과 같은 브랜드 네임 밸류를 잘 알고 있는 대한민국 부모님들의 교육열이 주요했다. 하지만 브랜드 네임만으로 PC를 구입했을 경우 만족보다는 후회가 많을 것이다. 완제품PC를 구입할 때는 아래 사항을 꼼꼼히 살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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